잉여로 지내다가 우연찮게 이천에서 한 3~4개월정도 일하게된 계기가 생겨 같이 일하시는분들 추천 한 곳을 점심 식사만 한정하여 리스트를 작성해봄
이지역 특징은 몇가지가 있는데
먼저 상권규모는 작지 않아 보이는데 뭔가 나로서는 이해할 수없는 내적 합일화를 이루어 강남 기준으로 가격대비 맛이 나도록 강제 조정되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작성시 괜찮은 느낌을 받았더라도 가격대가 올라가 있으면 기본으로 정리하고 그 밑에 줄에 맛있다고 재차 적어둠
회식있으면 예약해서 먹는 편인데 다들 이천 근처 사는게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 분포하다보니 회사가 제공하는 셔틀버스 시간에 회식 시간이 강제되는 경향이 있음 술먹고 난동피우고 난리치다가도 특정 시간되면 화해하고 전체 테이블의 모든 사람이 나갈준비를 동시에 하는 희한한 현상이 있음
링크는 어차피 조회하면 나오므로 상호명만 적어둠 나중에 검색 안되는 가게가 있는 경우 추가할 예정
--정문 지역--
ㅇ 뽀대찌개 (부대찌개)
기본은 됨
부대찌개집인데 먹기 깔끔해서 괜찮음 체인점인걸로 보이는데 다른데서는 그거 본적이 없음 조회해봐도 1호점만 검색됨(이천이 1호점임)
2인분부터 주문될거고 1인분당 9천원으로 기억남
ㅇ 강창구찹쌀진순대 (순대국)
기본은 됨
순대국 중에 기본은 함 밖에서 들어갈때 그 돼아지 군의 냄새가 좀 나는데 앉아서 깍뚜기 물면 이후로는 잘 안남, 찾아보니 체인점인듯 서울중심으로 가게가 꽤 있음
2019년도 기준 8천원정도 했던걸로 기억남(아 기억력 감퇴)
ㅇ 백두산이 (뼈다귀해장국)
평균 이상임
고기 잘른거 수족관에 넣어두고 저온숙성한다고 하는데 그건 안먹어봐서 엄청난 맛인지 잘 모르겠고 점심에 뼈다귀해장국 파는데 가격대비는 좋음 단점은 첨에 먹을때 뼈에서 불맛이 나게 작업을 했던거 같은데 담에 갈땐 그 맛이 안났거나 3번째 갈땐 고기랑 뼈랑 분리가 잘 안된다거나 할때 가끔 있는데 평균 이상이라 생각됨
2019년도 기준 뼈다귀 6천원임
ㅇ 다정 (백반 <찌개류, 제육 등>)
기본은 됨
같이 간 분들은 좀 짜다고 하는데 김치에 젓갈이 좀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올라간듯 느껴짐(느낌일뿐), 제육은 그날 조리 해놓고 재조리 하는거는 아닌것 같고 양념 재워서 숙성시킨 뒤에 파는 느낌임 (이건 호불호라 난 탱탱한 고기가 좋음), 기본 2개씩 시켜야 되므로 짝수로 팀짜서 가는게 좋음
2019년도 기준 8천원~마넌 정도 분포임
ㅇ 제주 은희네 해장국 (해장국)
기본은 됨
해장국에 제주 스타일 들어가면 왜 선지과 내장을 같이 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취향) 선지 빼나 넣으나 맛은 크게 차이나지 않음
2019년도 기준 기본가격 9천원부터 시작임
ㅇ 삼국시대 버섯/새우 매운탕칼국수 샤브샤브 (샤브샤브)
기본은 됨
맛있으나 가격이 착하지 않음
버섯샤브샤브탕에 고기 함 데워먹고 칼국수까지는 괜찮하고 이때 매운거 잘 버티는 사람은 갈은 고추 달라고 해서 넣어먹으면 괜춘함, 마지막에 볶음밥 (이건 추가임) 되는데 이게 구수하니 좋음 남은 짠 국 한두술 퍼서 슥까 먹어도 괜춘함
2019년도 기준 만원 이상이었음
ㅇ 동태 해물찜 코다리1번가 (동태탕, 코다리찜)
기본은 됨
찌개가 맘에드는데 30분전에 예약하고 가면 잘 익어 있으나 그냥 가서 달라고 하면 1시 되야 밥 뜰수 있음 주력은 코다리찜인듯 이것도 기본은 함
2019년 기준 8천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함
--후문지역--
ㅇ 찌개타운<백반, 찌개류>
기본은 됨
후문가면 반은 여기간듯 '다정' 에 비해서도 여기가낫다고 생각됨 (개인취향 여기는좀 달달하게 줌) 찌개는 1인분 가능하고 제육만 2인분 단위로 시켜야 되므로 3 이상이면 갈만함
2019년 기준 8~9천원 정도임 링크 메뉴에서 만원 올랐다고 보면 될듯
ㅇ 대관령 황태촌 (황태국, 찜닭)
기본은 됨
해장하기 좋은곳 찜닭도 한다는데 안먹어봤고 황태국은 기본기가 되어 있어 먹을만함 여기는 그냥 암거나 시켜도 기본기는 되서 나올것 같음.
2019년 기준 7천원 이었나 했었음
ㅇ 도면가
평균 이상임
맛은 기본이나 가격이 좋음
칼국수가 기본에 재료가 첨가되어 칼만두 정도의 메뉴들이 추가되어 있음 찾아보면 블로그는 없고 개인 인스타가 뜸 칼만두의 만두(고기만두)는 슴슴한 맛이 나서 고기고기고기가 들어간 내 취향과는 안맞았으나 그것만 찾는분도 계시므로 호불호가 있는걸로 이해함 밥을 조금주나 부족하면 떠다먹을수 있어 그것도 좋음
2019년도 기준 6천원 이었음